해충정보

애집개미 ( Monomorium Pharaohnis)

분류학적 위치

  • 곤충강(Insecta) 벌목(Hymenoptera) 개미과(Formicidae) 두마디개미아과(Myrmicinae) 애집개미(Monomorium Pharaohnis)
  • 선박과 난방시절이 잘 발달된 집안에서만 서식하는 가주성곤충이다.
  • 열대지방이 원산이며 선박과 같은 교통 수단을 통해 들어와 우리나라에 퍼지게 되었다. 보통 산과 같은 야외에서는 발견되지 않고 가정의 실내에서 서식하며 어둡고 따뜻하며 비교적 습한 벽 틈이나 천장 틈새, 가구 속, 마루 밑 등 어둡고 따뜻한 곳에 집을 짓는다. 큰 군체의 경우에는 한 군체에 일개미의 수가 수천마리~수십만 마리 되기도 하며 한 군체에 여러 마리의 여왕개미가 발견되기도 한다. 겨울철에도 활동하는 일개미의 수가 적어지기는 하나 난방 시설이 잘된 따뜻한 집에서는 쉽게 볼 수 있다.
  • 사람을 직접 물지 않지만 수백마리씩 떼지어 부엌의 음식물과 물을 훔쳐 먹어 사람에게 혐오감을 주기도 한다. 간혹 애집개미가 사람의 호흡기로 들어가거나 개미의 몸에서 발생한 물질이 호흡기로 들어갈 경우 체질에 따라서는 알레르기성 기관지천식을 일으킨다. - 영문화권식의 명칭에 영향을 받아 "fire ant"라는 의미에서 불개미라고 잘못 부르기도 한다. 그러나 한국에는 분류학적으로 다른 불개미아과(Formicinae)에 속하는 불개미(Formica yessensis)라는 종이 있다.

형태학적 특징

  • 몸길이 1.5~2mm으로 매우 작고 일개미의 몸은 전체적으로 연한 황갈색이며 배의 제1마디 뒷부분부터 배 끝까지는 갈색이다.
  • 어린 개체는 몸의 색이 더 옅다. 머리 양 옆의 겹눈은 검고 큰턱에는 4개의 이가 있다.
  • 더듬이는 12마디 이며 채찍마디의 끝 3마디는 길고 굵어 곤봉처럼 생겼다. 가슴은 잘록하고 뒷부분에 가시모양의 돌기가 없어 윤곽선이 매끄럽다.
  • 가슴과 배를 연결하는 배자루는 2마디이며 첫번째 마디의 앞부분은 가늘고 길게 뻗어있다.
  • 몸에는 연한 황갈색의 긴 털이 군데군데 나 있다.
애집개미

생태학적 특징

  • 열대성 개미이므로 실내에서 생활하며, 온도 27~30℃, 습도 70% 정도인 곳을 좋아한다.
  • 실내의 벽이나 천정 틈새, 가구 속, 마루 밑 등 어둡고 따뜻한 곳에서 서식한다.
  • 한 군체는 수천마리~수십만 마리이며 여왕개미 한 마리가 1회에 10개 정도씩 알을 산란하며, 총400마리 이상의 일개미를 생산할 수 있다. 알에서 성충까지 자라는 시간은 평균 38~45일이다.